시즌 최종전 첫 출전 이경훈 "지난주 좋은 플레이 생각하며 칠 것"

김영성 기자 2022. 8. 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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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경훈 선수가 PGA투어를 통해 출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경훈은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긴장되고 흥분된다. 작년에 아쉽게 오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올해가 더 기분 좋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훈은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는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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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경훈 선수가 PGA투어를 통해 출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경훈은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긴장되고 흥분된다. 작년에 아쉽게 오지 못한 기억이 있어서 올해가 더 기분 좋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훈은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는 투어 챔피언십에 처음 진출했습니다.

특히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을 공동 5위에 올라 페덱스컵 30위 밖에서 안으로 진입하며 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해 기쁨이 더 컸습니다.

이경훈은 "마지막 대회에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계속 더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려는 동기 부여를 가지고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어 챔피언십에선 선수들이 페덱스컵 순위에 따른 보너스 타수를 안고 시작합니다.

1위로 진출한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10언더파, 2위 패트릭 캔틀레이는 8언더파로 시작하고 페덱스컵 26위인 이경훈은 보너스 타수 없이 이븐파로 시작합니다.

이경훈은 "1위와 타수 차이가 크긴 하지만, 그걸 너무 의식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지난주 마지막 날의 좋은 플레이를 생각하며 치겠다. 최대한 타수를 줄여 나에게도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그 목표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경훈은 "이번 주 아내, 아이와 함께 있어 외롭지 않고 좋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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