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공군 전익수 실장 13시간 조사..27일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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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공군 법무조직 총책임자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13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전 실장은 어제(24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귀가했습니다.
특검팀은 전 실장을 27일 오후 2시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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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공군 법무조직 총책임자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13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전 실장은 어제(24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2시 20분쯤 귀가했습니다.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군검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실장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히 자신이 성폭력 가해자를 불구속 수사하라고 지휘했다는 의혹의 근거가 된 녹취록이 조작된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전 실장을 27일 오후 2시 다시 소환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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