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2개' 김하성, 올 시즌 22번째 멀티 히트..타율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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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은 안타 1개를 추가하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채웁니다.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3경기째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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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올 시즌 22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작성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55(388타수 99안타)로 조금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안타 1개를 추가하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를 채웁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난해 김하성은 안타 54개를 쳤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중견수 마일스 스트로가 달려 나오며 잡아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불운했지만, 5회 노아웃 1루에서는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부터 시작한 안타 행진이 3경기째로 늘었습니다.
김하성은 7회 원아웃 1루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로 향하는 내야 안타를 쳤습니다.
클리블랜드 유격수 아메드 로사리오가 공을 잡긴 했지만, 타자와 주자가 모두 살았습니다.
김하성은 9회 잘 맞은 타구가 상대 중견수 정면으로 날아가 '3안타 게임'엔 실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클리블랜드에 0-7로 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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