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지원국' 해제한 수단에 25년만에 대사 파견
차미례 2022. 8. 25. 09:05
기사내용 요약
오사마 빈 라덴 거주시 테러지원국 지정
2020년 수단의 주미 대사 파견후 정상화
![[하르툼(수단)= AP/뉴시스] 수단 시위대가 8월11일 지난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사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수단은 최근 내린 폭우로 전국에서 홍수가 일어나 16일 현재 7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25/newsis/20220825090532525cahs.jpg)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25년만에 처음으로 24일(현지시간) 대사를 파견했다고 하르툼 주재 미국대사관이 존 갓프리 대사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은 1993년에 수단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리고 수단 정부가 알카에다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알카에다의 창설자 오사마 빈 라덴이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수단에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정부는 1997년 수단 주재 대사관의 대사를 임시 대리대사 수준으로 격하시켰고 , 수단 정부에 대해 테러단체 지원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경제 제재를 가했다.
그러다가 2019년에 미국 정부는 다시 하르툼 주재 대사관의 대표를 정식 대사급으로 복원했다.
수단 정부도 2020년 5월에 23년 만에 처음으로 첫 미국대사를 임명했다. 누렐딘 사티 대사가 워싱턴에 파견되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따라 2020년 12월부터 수단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다.
이번 대사 파견으로 양국의 외교 관계는 정상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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