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상습 교통체증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

이종건 2022. 8.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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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빚는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한 가운데 용역 결과가 주목받는다.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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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말 용역 결과 주목..진입로·해안도로 확충도 추진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빚는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의 교통체계를 개선키로 한 가운데 용역 결과가 주목받는다.

속초해수욕장 입구 정체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다음 달 말 나올 예정이다.

삼거리와 사거리 교차로 2개가 붙어 있는 속초해수욕장 입구 교차로는 평소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차량으로 붐비는 곳이다.

여기에 올해 초 관광테마시설인 대관람차가 운영을 시작하고 해안도로 주변 신축 생활형숙박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교통난이 가중하고 있다.

특히 피서 차량이 몰린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신호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3∼4배씩 늘어나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조양동 새마을 지역의 한 주민은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해수욕장 주변 지역 도로도 늘어난 통행량과 갓길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교통체계 개선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개선과 함께 해수욕장 진입로 1개 차로 확충과 해안도로 확충사업을 마무리하면 이 지역 교통체증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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