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김혜경씨 법카 수사는 '먼지털이', 수십억원 주가 조작 혐의 김건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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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인 김혜경씨를 감싸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민주당이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씨 관련 수사를 물타기하기 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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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尹정부, '정치보복'이 아니라 국민 민생 해결에 앞장서기 바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인 김혜경씨를 감싸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혜경씨 법카사건은 전형적인 부풀리기, 먼지털이 수사입니다'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130회가 넘는 압수수색과 자료, 방대한 수사자료, 장기간의 수사는 모두 국민의힘의 정치적 고발에 따른 것"이라고 운을 뗐다.
서 의원은 "김혜경씨는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이 없고 부당 사용 사실도 알지 못했다"면서 "그런데 7만 8천원 등 법인카드에 대해서는 소환조사. 수십억원의 주가 조작 사건 혐의자인 김건희씨는 소환조사 無. 대한민국의 공정은 어디에 있나"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은 아랑곳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정치보복'이 아니라 국민 민생 해결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허위 이력 의혹 등을 겨냥한 특검법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민의힘은 이에 민주당이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씨 관련 수사를 물타기하기 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오전 방송된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일부러 상정하지 않거나 심사를 하지 않으면 그땐 패스트트랙 지정 문제를 적극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법제사법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기 때문에 (특검법을) 제대로 심의하지 않을 것이고 상정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심의될 수 있게끔 해야 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의 공세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사법리스크'로 맞불을 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의원은 검찰 수사, 배우자는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그야말로 부부가 검경 합동수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참담한 상황에서도 배모 비서관에게 책임을 미루고 억울한 피해자인 양 정치적 청승을 떨고 있다"면서 "해괴한 조어(造語)를 만들어 법망을 빠져나가려는 모양인데, 그러기에는 그동안 지은 죄가 너무나 많고 무겁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전날에도 "대선부터 이어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주당의 도착증적 행태가 '오기특검'을 하기에 이른 것"이라며 "이처럼 결론이 뻔한데도 민주당이 특검을 들고 온 이유는 따로 있다. 이 의원과 부인 김씨 수사를 물타기를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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