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잭슨홀 회의 주시 속 혼조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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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개최하는 잭슨홀 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잇따라 발표된 지표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3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03%) 하락한 3만2900.51을 기록했다.
여기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부진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수주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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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개최하는 잭슨홀 회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잇따라 발표된 지표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3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8포인트(0.03%) 하락한 3만2900.5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4포인트(0.11%) 오른 4133.3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02포인트(0.26%) 상승한 1만2413.32를 기록했다.
연준 잭슨홀 회의를 이틀 앞두고 증시는 박스권에서 보합했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6일 잭슨홀 연설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여기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 부진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의 내구재 수주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7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 수치에서 변화가 없는 273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1.0% 증가’를 밑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07% 하락했고, 영국 FTSE지수는 0.39%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3%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소폭 올랐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61% 오른 배럴당 94.26달러에, 10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49% 상승한 배럴당 100.7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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