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타격 천재' 손재민, "누구든 다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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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천재' 손재민(20, 팀 에이스)이 2연승을 달성하면서 로드FC 밴텀급에서 주목받고 있다.
손재민은 굽네 ROAD FC 060에서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제자인 전동현(22, 로드짐 로데오)을 꺾으면서 성공적으로 로드FC 무대에 데뷔했다.
MMA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손재민은 꿈의 무대 로드FC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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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타격 천재’ 손재민(20, 팀 에이스)이 2연승을 달성하면서 로드FC 밴텀급에서 주목받고 있다.
손재민은 굽네 ROAD FC 060에서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제자인 전동현(22, 로드짐 로데오)을 꺾으면서 성공적으로 로드FC 무대에 데뷔했다.
손재민은 멈추지 않고,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지난 7월 23일 굽네 ROAD FC 061에서 숱한 대결을 견뎌온 유재남(34, 원주 배가짐)을 꺾으면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타격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온 손재민은 유재남을 상대로 한결 가다듬어진 그라운드 실력을 보였다. 다채로운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승리하면서 로드FC 밴텀급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솔직히 믿기지는 않는데 좀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좀 뭔가 어색하다. 꿈꾸던 무대에서 2연승이나 하고 이런 거 보니까. 신기하다.”며 손재민은 2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손재민은 “‘지면 부끄럽다. 약간 이런 느낌으로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한 것 같다.”고 경기에 임한 자세를 밝혔다.
손재민은 2018년 우슈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 1위, K-COMBAT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타 종목에서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MMA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손재민은 꿈의 무대 로드FC에서 빛을 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재민은 “중학생쯤에 로드FC 경기를 대구에서 했었는데 그때 경기를 보러 갔는데 무대가 너무 멋있어 보이고, 그런 거 때문에 꿈꿔온 그런 게 있는 것 같다.”며 MMA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차근차근 가치를 증명해 나가고 있는 손재민은 “예의 바르고, 이런 모습보다는 시선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손재민은 “진짜 열심히 해서 꼭 누구든지 다 이기겠다.”고 강한 투지를 격투기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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