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맞춤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 시범 운행.. '1시간에 5천원, 최대 60시간 돌봄 지원'

2022. 8. 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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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병원에 입원해 수술‧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이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와 같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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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병원에 입원해 수술‧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이후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돌봄 매니저가 12시건 이내에 1인가구 가정에 방문해 세탁, 청소 등 일상생활부터 세면, 옷 갈아입기 등 신체활동과 외출, 관공서 방문 등 개인활동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시간당 5천원으로 최대 60시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1인가구 전 연령층이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퇴원 24시간 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콜센터로 받으며, 병원 진단서를 토대로 전문 상담을 거쳐 대상자로 결정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일상회복 동행서비스는 퇴원 1인가구가 맞닥뜨리게 되는 실질적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불편‧불안‧불만 없이 혼자여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1인가구 불편·불안·불만 3불 해소’를 밝히고, 작년 11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서비스’와 같이 신청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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