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보육원 출신 청년 또 극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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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생활을 하던 청년 2명이 사흘 새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A 양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장애가 있는 아버지의 임대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이던 B 군은 금전 문제 때문에 지난 18일 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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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생활을 하던 청년 2명이 사흘 새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7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19살 A 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깝게 지내던 이성 친구의 사망에 충격을 받았다는 취지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A 양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장애가 있는 아버지의 임대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보육원 출신 새내기 대학생이던 B 군은 금전 문제 때문에 지난 18일 대학교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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