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혜경 수행비서 배 모 씨 사전 구속영장 청구

황윤태 2022. 8.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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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핵심 인물인 배 모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신청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업무상 배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배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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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핵심 인물인 배 모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신청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업무상 배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배 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김 씨의 수행비서로 일하며 김 씨의 개인 음식값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거나 타인 명의로 불법 처방전을 발급받아 김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당초 알려진 것보다 많은 백여 건 이상 2천만 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는 늦어도 다음 주 안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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