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포격 피해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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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추가로 발생한 포격으로 일부 기반시설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포격으로 인해 자포리자 원전과 주변에 추가 피해가 생겼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20일과 21일에 발생한 포격이 원전 내 실험실과 화학시설 등 기반 시설을 훼손했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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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에서 추가로 발생한 포격으로 일부 기반시설이 손상됐다고 전했습니다.
IAEA는 현지시간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며칠간 계속된 포격으로 인해 자포리자 원전과 주변에 추가 피해가 생겼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지난 20일과 21일에 발생한 포격이 원전 내 실험실과 화학시설 등 기반 시설을 훼손했다는 우크라이나의 보고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2일에도 포격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원전 인근 화력발전소의 변압기가 손상되고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잇는 전력선이 몇 시간 동안 끊어졌다가 복구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IAEA는 이처럼 끊이지 않는 포격 사건에서 시찰단 파견의 시급성이 드러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시찰단의 임무가 더는 지연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유엔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모든 당사자, 관계자와 매우 적극적이고 집중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진행 중인 협상이 성공하면 시찰단은 수일 내로 임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AEA는 "우크라이나는 자포리자 원전 내 원자로 2개와 리브네 원전의 원자로 3개, 남우크라이나 원전 내 원자로 3개, 흐멜니츠키 원전 내 원자로 2개가 현재 전력망에 연결돼 있다고 알려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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