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이니에스타'의 앙금, "바르사의 선수 대우에 정말 실망"

곽힘찬 2022. 8.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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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푸츠가 바르셀로나의 선수 대우 방식을 지적하며 일침을 가했다.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푸츠였지만 바르셀로나의 선수 대우 방식에 불만이 많았다.

푸츠는 '아스'를 통해 "한 달 동안 정말 힘들었다. 선수를 남겨두고 해외 투어를 떠나는 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그랬다. 물론 클럽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작별할 수도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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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키 푸츠가 바르셀로나의 선수 대우 방식을 지적하며 일침을 가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난 푸츠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받은 대우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푸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LA갤럭시로 이적했다. 아직 젊은 나이이기에 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간 건 큰 충격이었다. 한때 '제 2의 이니에스타'로 불렸지만 푸츠는 바르셀로나에서 쫓기듯 LA로 향했다.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푸츠였지만 바르셀로나의 선수 대우 방식에 불만이 많았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의 작별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팬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엔 잔류하려는 프랭키 데 용의 이적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푸츠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선수를 내보내려고 하는 바르셀로나의 행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푸츠는 '아스'를 통해 "한 달 동안 정말 힘들었다. 선수를 남겨두고 해외 투어를 떠나는 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그랬다. 물론 클럽의 입장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방식으로 작별할 수도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팀과 함께하지 않는 훈련은 정말 괴로웠다. 지난 7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는데 동료들이 LA에서 경기하는 동안 홀로 바르셀로나에 남아있는 건 견딜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선수 대우는 정말이지 실망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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