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극적인 끝내기+6연패 탈출..사령탑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다"

박정현 기자 2022. 8. 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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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병우가 자주 경기에 나서지 않아 흔들릴 수 있었지만, 집중력을 갖고 타석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 선발 윤정현이 초반 실점을 적게 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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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2승2무49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은 양 팀, 9회 전병우의 끝내기 승리에 힘입어 키움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이 9-10으로 뒤지고 있는 9회말 마지막 공격. 이정후의 중전 안타와 김혜성의 볼넷, 김태진의 좌전 안타로 2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후 전병우가 상대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시속 127㎞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11-10 끝내기 승을 이끌었다.

골반 통증으로 이탈한 최원태를 대신해 선발 투수로 나선 윤정현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친 전병우를 포함해 김태진과 이지영이 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전병우가 자주 경기에 나서지 않아 흔들릴 수 있었지만, 집중력을 갖고 타석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 선발 윤정현이 초반 실점을 적게 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은 이날 6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3위 kt 위즈와 ‘0.5’경기차 팽팽한 간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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