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논산훈련소 앞까지"..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세종=박희창 기자 2022. 8.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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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TX 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갈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KTX 노선을 서대전역에서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속화 사업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주 3회(월, 화, 목), 하루에 두 차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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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TX 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갈 수 있게 된다. 용산역에서 논산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13분가량 단축된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KTX 노선을 서대전역에서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훈련소 입병 장병과 면회객에게 KTX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소 주변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고속화 사업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주 3회(월, 화, 목), 하루에 두 차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로, 총사업비는 7192억 원이다.
부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황령 3터널 도로개설 사업도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에서 남구 대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이 사업을 통해 황령대로 일대의 상습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신리삼거리에서 대남교차로까지 예상 통행 시간이 20분 단축될 것으로 추산했다. 사업기간은 32년까지, 사업비는 총 3696억 원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KTX 노선을 서대전역에서 신연무대역까지 연장하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훈련소 입병 장병과 면회객에게 KTX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소 주변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고속화 사업으로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 장병과 면회객은 주 3회(월, 화, 목), 하루에 두 차례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7년까지로, 총사업비는 7192억 원이다.
부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황령 3터널 도로개설 사업도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에서 남구 대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이 사업을 통해 황령대로 일대의 상습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신리삼거리에서 대남교차로까지 예상 통행 시간이 20분 단축될 것으로 추산했다. 사업기간은 32년까지, 사업비는 총 3696억 원이다.
세종=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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