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노조,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 예고..막바지 협상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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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주일여 남은 기간 경기도와 막바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하다.
24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등 6개 병원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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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확충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일주일여 남은 기간 경기도와 막바지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이 불가피하다.
24일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등 6개 병원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 1271명 중 81.11%인 103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92.43%인 953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노조는 이달 31일까지 경기도와 합의하지 못할 경우 다음달 1일 오전 7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노조는 ▲그간 코로나19에 헌신을 보답할 수 있는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체결 ▲인력 충원 ▲공공의료기관을 수익성으로 평가하는 현 방식 폐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중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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