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해 현장서 비공개 봉사활동.. 마스크 쓴 채 청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비공개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공식 일정이 아닌 김 여사의 개인 일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봉사활동을 해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비공개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공식 일정이 아닌 김 여사의 개인 일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8일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2주간 서너 차례에 걸쳐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을 찾아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장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봉사활동을 해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앞으로도 비공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관심을 가진 서민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이나 여성·청년 관련 활동, 유기견 봉사 등이 거론된다. 그는 앞서 지난 6월 국민의힘 중진 의원 부인들과의 오찬에서도 봉사 모임을 만들어 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구 막고 다짜고짜 "문재인 간첩 말하라"고 했다…평산마을 한달 르포
- 웨딩드레스 입은 슈가 아유미... '10월 결혼' 깜짝 발표
- 대통령 일정까지 유출... 영부인 팬클럽 놔둘 건가
- 숨진 보육원 출신 대학생, 장례식에서야 친엄마 만났다
- 고우림 모친 "김연아가 대궐 같은 집 사줘? 아냐"
- 이준석 "尹, '내부총질' 해명하고 비대위 조치 거두면 받아들인다"
- [단독] 현대차 "전기차 美 확대 논의" 제안 노조가 거절
- [단독] 교장 되려 뇌물 준 교감 파면은 부당? 오석준 후보자 과거 판결 논란
- '쇼츠' 영상 만들고, 메시지 힘주고···與 당권 잠룡들 바쁜 발걸음
- '그놈 목소리'에 41억 뜯긴 의사… 한 달 간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