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해 현장서 비공개 봉사활동..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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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 피해복구 현장에서 비공개로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을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주로 비 피해로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봉사활동 일정에는 최소한의 수행원만 동행했고,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피해 지역 주민들도 김 여사를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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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 피해복구 현장에서 비공개로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김 여사가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 인력을 대동한 채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주로 비 피해로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최근까지 서너 차례에 걸쳐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봉사활동 일정에는 최소한의 수행원만 동행했고,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 피해 지역 주민들도 김 여사를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 6월 국민의힘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봉사 모임을 만들어주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일정을 공개하고 언론 취재를 허용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데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으로 보인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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