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둘째 고민중, 딸 하임이 동생 낳아달라고" (옥문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8.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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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프로젝트 '백숙'의 제작 비화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는 여성 듀오 '백숙' 프로젝트 주인공인 백지영이 송은이, 김숙과 함께 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즘 가장 OST를 부르고 싶은 여배우에 대해 "김태리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무조건 할 것 같다"라며 "김태리 배욱 출연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도 불렀었는데 느낌이 괜찮았다"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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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4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프로젝트 ‘백숙’의 제작 비화를 밝힌다.

이날 방송에는 여성 듀오 ‘백숙’ 프로젝트 주인공인 백지영이 송은이, 김숙과 함께 한다.

MC들이 ‘백숙’의 투자 비용을 묻자 송은이는 “‘다비 이모’의 6배 정도 들었다. ‘다비 이모’는 돈 들어갈 게 별로 없었다”라며 “뮤직비디오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백숙은 카메라로 제대로 촬영했다”라고 답한다.

또 백지영은 OST를 선정하는 기준이 ‘여배우’라고 밝힌다. 그는 “내가 여배우 테마곡을 부르게 때문에 여배우에게 매력을 못 느끼면 하고 싶지 않더라”라며 "‘시크릿 가든’ OST를 부른 이유도 ‘황진이’에서 하지원 배우를 좋아했기 때문에 바로 승낙했다”고 전한다.

이어 백지영은 요즘 가장 OST를 부르고 싶은 여배우에 대해 “김태리 배우가 주인공이라면 무조건 할 것 같다”라며 “김태리 배욱 출연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도 불렀었는데 느낌이 괜찮았다”라고 덧붙인다.

백지영은 이날 다비치 이해리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 비화도 공개, “해리가 내 노래로 축가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는데,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등 결혼식에 어울리는 노래가 없었다”라며 “남은 노래가 ‘내 귀에 캔디’ 밖에 없어서 댄서 출신인 회사 대표님과 함께 불렀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고 해 재미를 더한다.

그는 "다비치를 회사에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가 거절을 당한 적이 있다"며 "다비치가 계약 만료를 앞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우리 회사로 영입하고 싶어서 무작정 전화해 만나게 됐다. 그런데 지금 회사와 재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해서, 같이 술을 먹고 엄청 친해졌다”고 축가까지 부르게 된 인연을 공유한다.

특히 백지영은 최근 둘째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고. 그는 “딸 하임이가 이지혜 딸 태리를 자기 동생처럼 생각하고 같이 놀았는데, 태리에게 동생 엘리가 생기니까 너무 부러워하더라. 그래서 요즘 엄마 나도 동생 낳아달라고 한다”라고 전한다. 이에 MC 송은이가 "내가 얼마 전에 귀한 태몽을 꿨다“라고 고백하자, 백지영은 날짜 계산까지 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8월 2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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