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년 만에 통합HR 제도 최종 합의..찬성률 7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으로 작년 7월 탄생한 신한라이프의 노사가 출범 1년여 만에 통합 HR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통합 HR제도 및 통합단체협약 잠정합의안과 임금인상안을 최종 가결했다.
신한라이프 노사는 지난 22일 통합 HR제도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2021년은 3% 인상, 2022년은 4.5%의 인상률에 노사가 합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으로 작년 7월 탄생한 신한라이프의 노사가 출범 1년여 만에 통합 HR제도를 마련하는데 최종 합의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통합 HR제도 및 통합단체협약 잠정합의안과 임금인상안을 최종 가결했다. 총 1273명의 선거인 중 1206명(94.7%)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찬성이 898표(74.5%)로 반대(308표·25.5%)를 압도했다.
신한라이프 노사는 지난 22일 통합 HR제도 등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직급체계의 축소, 기본급과 성과급 위주로 보상구조 단순화, 성과 위주의 평가와 성과 관리체계 강화 등이 주 내용이었다.
먼저 기존에 5~6단계던 직급이 주니어1·2와 시니어, 매니저 등 4단계로 줄어든다. 빠른 의사결정과 수평적 문화 정착을 꾀하기 위해서다. 직급별 최소 체류 연한도 폐지해 역량이 뛰어난 직원이 빠르게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임금협상도 마무리됐다. 2021년은 3% 인상, 2022년은 4.5%의 인상률에 노사가 합의했다. 양사의 기존 복리후생과 인사제도 중 일부가 폐지되는데 따라, 직원들에게 1000만원의 일시금도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바구니에 담아볼까?"…7년 만에 '800원대 꽃게' 풀린다 [박종관의 유통관통]
- "책잡혀서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강남 엄마들 돈 버는 방법 [허란의 VC 투자노트]
- "K-커피믹스는 못참지"…토종브랜드 이디야, 해외 간다
- 농심 '신라면' 가격 올린다 했더니…주식 시장서 벌어진 일
- "한달 전엔 안 그랬는데…" 잘 나가던 속초 아파트에 무슨 일이
- 주말의 홈트|황선주의 득근득근, 코어 강화를 동시에 '플랭크 응용 복근 운동'
- 서수남 "아내 때문에 빚만 17억·청담집 두 채 날아가, 죽으려고 했다" ('퍼펙트라이프')
- 슈가 출신 아유미, 10월 30일 결혼 [공식]
- '추성훈♥' 야노시호, 충격적인 저녁 식단…채소만 한가득, 독하게 관리하네 [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