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김남일 감독, 자진 사퇴..정경호 코치 감독대행

이서은 기자 2022. 8.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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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성남FC의 김남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성남FC는 24일 "김 감독이 계속된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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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K리그1 성남FC의 김남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성남FC는 24일 "김 감독이 계속된 성적 부진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구단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김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계속된 성적 부진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한 사랑을 주신 성남 팬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남은 시즌 선수단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후임으로는 정경호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2019년 성남을 맡은 김 감독은 앞서 2시즌 연속 10위를 기록했고,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12개 팀 중 4승 5무 1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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