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플-아이콘루프, 마이데이터·블록체인 기술 맞손

전종헌 2022. 8. 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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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아이콘루프 본사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깃플]
1세대 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이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출시에 이어 생활편의 데이터 결합을 위해 블록체인 기업과 협력을 추진한다.

깃플은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아이콘루프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영민 대표는 "대고객 서비스가 8개월차에 접어들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DID(분산식별자), NFT(대체불가토큰), PDS(개인데이터저장소) 기술로 지자체·기업 등과 각종 사업을 진행한 아이콘루프와 손잡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건강, 교통, 통신 등 각종 생활편의 분야 정보를 PDS 기술 등을 활용해 데이터화를 거친 후 기존 서비스 영역인 금융정보와 결합시켜 개인 맞춤형 마이데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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