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싱가포르 법인 개점.."중동·아태평양 거점 역할"

김남이 기자 2022. 8.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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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점식 직후 싱가포르 법인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신흥국 인프라 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영업 개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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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23일 싱가포르에서 최훈 싱가포르 대사 및 국제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은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을 개최하고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최훈 싱가포르 대사, 윤희성 수은 행장, 유광훈 수은 싱가포르 법인장./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법인 개점식을 열고 정식 영업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은은 싱가포르 법인을 중동과 아태평양을 아우르는 정책금융 거점법인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지 주요발주처와 투자은행, 국제금융기구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기업의 해외수주와 투자개발을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점식 직후 싱가포르 법인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신흥국 인프라 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영업 개시를 알렸다. 향후 투자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투자가 개시되면 수은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역외펀드에 투자하는 첫 사례가 된다.

개점식에 참석한 윤희성 행장은 "싱가포르 법인은 지난 46년간 한국 경제발전과 함께해온 수은의 대외정책금융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혁신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위기상황에 직면한 국내기업의 해외수주와 수출부진 타개를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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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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