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한·중수교 30년,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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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양국이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차원의 긴밀한 소통이 지속돼야 한다"고 24일 전했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상적인 이념의 장벽을 넘어 오랜 이웃이자 친밀한 협력자로서 다시 만난 대한민국과 중국이 30년 간 함께 이뤄온 성취는 매우 값지다"며 "1992년 수교 이후 정보·디지털 경제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의 연계 강화를 배경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적 경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서로의 수위 교역국으로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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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양국이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차원의 긴밀한 소통이 지속돼야 한다"고 24일 전했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추상적인 이념의 장벽을 넘어 오랜 이웃이자 친밀한 협력자로서 다시 만난 대한민국과 중국이 30년 간 함께 이뤄온 성취는 매우 값지다"며 "1992년 수교 이후 정보·디지털 경제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의 연계 강화를 배경으로 지속적인 교류 확대와 우호적 경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서로의 수위 교역국으로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23.9%)이자 최대 수출·수입국(25.3%, 22.5%)이다. 한국은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교역 비중은 6%에 달한다.
중견련은 "중국은 중견기업의 수출 지역 중 54.4%를 차지할 만큼 대한민국 중견기업의 성장과 중국 경제의 협력은 수어지교의 선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30년 간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정치 역학, 경제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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