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원 이전보다 800만 식수원 낙동강부터 살려야"
조재한 2022. 8.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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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보다 낙동강 살리기를 우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낙동강 물로 생산한 농산물에 이어 대구 수돗물에서도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가운데 취수원 상류 이전은 낙동강 포기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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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대구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보다 낙동강 살리기를 우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대위는 "낙동강 물로 생산한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공급되고 있고 대구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까지 800만 영남인의 식수원"이라면서 "비점 오염원을 줄이고 산업단지 관리, 보 해체 등으로 낙동강 수질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 물로 생산한 농산물에 이어 대구 수돗물에서도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가운데 취수원 상류 이전은 낙동강 포기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구시가 취수원 다변화 협약 대신 안동댐 물을 식수로 쓰겠다고 밝히면서 안동댐의 중금속 퇴적과 낙동강 유역 지자체 동의 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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