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트로피, 8년 만에 방한해 축제 분위기 '물씬'..히바우두 "韓, 4강 신화 재현하길"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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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카타르월드컵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가 8년 만에 한국을 찾아 승리의 기운을 안겨줬다.
'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미디어 공개 행사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다.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도 히바우두만 월드컵 트로피 실물을 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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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카타르 2022 트로피 투어’의 미디어 공개 행사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렸다. 2002한·일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이자 FIFA 공식 홍보대사인 히바우두, 파울루 벤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1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된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11월 21일 개막할 카타르월드컵에 진출한 32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아시아국가 중 한국을 가장 먼저 찾았다. 트로피가 한국에 온 것은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공, 2014년 브라질대회에 이어 4번째다.
트로피와 함께 월드컵 분위기도 고조됐다. 히바우두는 “한·일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당시 한국도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카타르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오리지널 트로피를 본 따 만든 ‘트로피 레플리카’를 벤투 감독에게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레플리카는 KFA 차원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실물과 달리 너무 작아 승리의 기운을 느끼기엔 부족하다”고 농담을 건넨 뒤 “월드컵에서 승리는 모두의 꿈이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장에서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세기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트로피는 25일 축구팬들을 만난다. 다만 트로피를 직접 만질 순 없다. 본선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 등을 제외하면 만지는 것조차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도 히바우두만 월드컵 트로피 실물을 들 수 있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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