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보강에 진심이네..나폴리, '레알-PSG 출신' 수문장 근접

오종헌 기자 2022. 8.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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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해 후방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나바스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이적료 없이 데려올 것이다. 제시된 계약은 2024년까지이며 오늘 최종 미팅이 있을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스키라는 앞서 13일에 "나바스가 PSG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선수 측은 임대 이적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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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나폴리가 케일러 나바스를 영입해 후방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나바스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이적료 없이 데려올 것이다. 제시된 계약은 2024년까지이며 오늘 최종 미팅이 있을 예정이다"고 주장했다. 

나폴리가 골키퍼 포지션에 경험을 채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주전 수문장은 다비드 오스피나였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를 소화했다. 나폴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스피나는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대체자는 알렉스 메레다. 25살인 메레는 이탈리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골키퍼다. 지난 시즌에는 오스피나의 백업으로 뛰며 세리에A 7경기, UEFA 유로파리그 7경기에 출전했다. 

메레는 세리에A 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나폴리 입장에서 메레 한 명으로 시즌을 보낼 수는 없었다. 이에 최근 영입한 선수는 바로 살바토레 시리구다. 시리구는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팔레르모, PSG, 토리노, 제노아 등에서 뛰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한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나폴리는 지난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시리구 영입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제노아와 결별한 시리구는 자유계약(FA) 신분이었기 때문에 이적료가 들지 않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또 한 명의 베테랑을 데려올 계획이다. 바로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수문장 나바스다.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 PSG를 거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골키퍼다. 하지만 레알 시절 티보 쿠르투아에 밀렸고, 현재 PSG에서도 잔루이지 돈나룸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런 가운데 나폴리가 관심을 드러낸 것. 당초 나폴리는 나바스를 임대로 데려올 예정이었다. 스키라는 앞서 13일에 "나바스가 PSG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선수 측은 임대 이적에 대해 동의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일주일 가량이 지난 뒤 완전 이적 형식으로 두 팀이 협상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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