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EPL 전성시대'..매년 이적료 지출만 무려 '2조 가량' 투자

하근수 기자 2022. 8. 24.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야흐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성시대'다.

이 밖에도 EPL은 2017년(16억 6,100만 유로, 약 2조 1,496억 원), 2019년, 2020년(이상 14억 5,000만 유로, 약 1조 9,359억 원), 2018년(14억 유로, 약 1조 8,692억 원), 2016년(13억 8,000만 유로, 약 1조 8,425억 원), 2021년(13억 4,000만 유로, 약 1조 7,891억 원), 2015년(12억 1,000만 유로, 약 1조 6,155억 원)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보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야흐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성시대'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가 투자됐던 연도들을 공개했다. 

EPL은 10자리 가운데 8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현재까지 17억 2,000만 유로(약 2조 2,964억 원)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링 홀란드(맨시티), 다윈 누녜스, 라힘 스털링, 카세미루 등등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놀라운 점은 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만큼 금액이 더욱 상승할 여지가 있는 점이다.

이 밖에도 EPL은 2017년(16억 6,100만 유로, 약 2조 1,496억 원), 2019년, 2020년(이상 14억 5,000만 유로, 약 1조 9,359억 원), 2018년(14억 유로, 약 1조 8,692억 원), 2016년(13억 8,000만 유로, 약 1조 8,425억 원), 2021년(13억 4,000만 유로, 약 1조 7,891억 원), 2015년(12억 1,000만 유로, 약 1조 6,155억 원)까지 공격적인 투자를 보였었다.

당연한 결과다. EPL에는 세계 축구를 뒤흔드는 빅클럽들과 갑부 구단주들이 수두룩하다. 특히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클럽들의 약진이 눈부시다. 셰이크 만수르(UAE)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이후 토드 보엘리(미국) 시대를 맞이한 첼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들어선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등이 있다.

스페인 라리가는 2019년(13억 6,000만 유로, 약 1조 8,141억 원)으로 7위에 랭크됐다.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에덴 아자르, 바르셀로나가 영입했던 앙투안 그리즈만과 프렌키 더 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품은 주앙 펠릭스 등등이 있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도 2019년(12억 3,000만 유로, 약 1조 6,407억 원)으로 9위에 올랐다. 유벤투스에 둥지를 틀었던 마타이스 더 리흐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밀란에 합류했던 로멜루 루카쿠 등등이 대표적이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해당 랭킹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2019-20시즌 트레블이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