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울로보틱스·스트라드비젼, '2022 오토센스 어워드'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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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인지 분야에서 뛰어난 솔루션을 개발해 해외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 서울로보틱스,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센서 전문가 커뮤니티 오토센스가 시상하는 '2022 오토센스 어워드' 후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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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한 인지 분야에서 뛰어난 솔루션을 개발해 해외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 서울로보틱스,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센서 전문가 커뮤니티 오토센스가 시상하는 '2022 오토센스 어워드' 후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오토센스는 2015년부터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 다임러, 콘티넨탈, 보쉬, 발레오 등 글로벌 대기업들도 참가해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인지 분야에서는 권위있는 어워드다.
올해 기술 심사에는 엔비디아, 메타플랫폼스, 리비안, 인디세미컨덕터 등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방카메라로 '올해의 하드웨어 개발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출품했다. '가장 혁신적 객실 내 인식 애플리케이션' 부문과 '가장 혁신적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로보틱스는 3D 인식 소프트웨어 '센스(SENSR)'와 센스 기반으로 BMW와 구축한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두 출품작으로 '인식시스템을 위한 동급 최고의 소프트웨어' 부문과 '가장 혁신적 컴퓨터 비전 애플리케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스트라드비젼도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이 '인식시스템을 위한 동급 최고의 소프트웨어'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에스브이넷은 지난해 수상 이력이 있으나 이후 LG, ZF 등과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토센스는 내달 1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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