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추계] '무패우승' 온양여중, 동주여중 꺾고 시즌 2관왕

해남/임종호 2022. 8.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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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이 무패우승으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온양여중은 2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동주여중을 60-44로 꺾었다.

예선전에 이어 또다시 동주여중에 패배를 안긴 온양여중은 시즌 2관왕과 함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상대의 프레스 수비에도 차분하게 공격을 풀어간 온양여중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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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온양여중이 무패우승으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온양여중은 2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계속된 제52회 추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동주여중을 60-44로 꺾었다. 이원정(170cm, G)과 황현정(171cm, F)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이효주(174cm, F,C)도 제 몫을 해내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예선전에 이어 또다시 동주여중에 패배를 안긴 온양여중은 시즌 2관왕과 함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동주여중은 박은성(170cm, F)과 김주하(165cm, G)가 중심을 잡았으나,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경기는 온양여중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강주하와 이원정이 공격을 주도한 온양여중은 한 박자 빠른 패스로 거푸 상대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온양여중은 2쿼터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더욱 기세를 올렸다. 반면, 동주여중은 초반 기싸움에서 밀리며 이렇다 할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에도 온양여중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원정, 황현정 듀오를 선봉에 내세워 줄곧 간격을 유지했다. 그러자 동주여중은 박은성과 김주하를 앞세워 상대의 뒤를 쫓았다.

45-33, 온양여중의 리드로 돌입한 4쿼터. 상대의 프레스 수비에도 차분하게 공격을 풀어간 온양여중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 결과>
* 여중부 결승전 *
온양여중 60(11-4, 16-9, 18-20, 15-11)44 동주여중
온양여중

이원정 21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황현정 1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이효주 10점 5리바운드

동주여중
박은성 13점 5리바운드 4스틸 3점슛 3개
김주하 12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점프볼 / 해남/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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