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티맵 장착 '2023년형 X90' 8580만원부터 출시

박소현 2022. 8. 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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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티맵 장착 `2023년형 X90` 8580만원부터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의 2023년식 모델을 24일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식 XC90에는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기본 탑재된다. 볼보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해 2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해당 인포테인먼트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으로 ▲티맵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 ▲공조 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 공기정화·적정 온도 조절 시스템인 '프리 컨디셔닝'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볼보코리아, 티맵 장착 `2023년형 X90` 8580만원부터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SPA 플랫폼의 플래그십 모델 XC90는 전장 4950㎜, 전폭 1960㎜, 전고 1770㎜를 갖췄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및 유로앤캡이 진행한 안전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최고점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받은 XC90의 안정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신형 XC90은 최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안전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도 기본 사양이다.

볼보코리아, 티맵 장착 `2023년형 X90` 8580만원부터 출시 [사진제공=볼보코리아]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T8(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2.3㎏·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B6(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m) 모델로 구성됐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T8 리차지 PHEV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약 5.3초 만에 도달한다.

2023년식 볼보 XC90 판매 가격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 8580만원 ▲B6 AWD Ultimate Bright 9510만원 ▲T8 AWD Ultimate Bright 1억1470만원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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