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할머니 끌던 수레에서 폐지가 '와르르'..차 세워 도운 시민들 알고보니

김보미 기자 2022. 8. 2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서 폐지 수레를 끌던 할머니가 갑자기 6차선 차로 중간에 멈춰섰습니다.

이동하던 중에 수레에 높이 쌓여있던 폐지가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던 건데요.

보행자 신호가 끝나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두 시민의 등장으로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알고보니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김원태 서장과 김현수 경사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에서 폐지 수레를 끌던 할머니가 갑자기 6차선 차로 중간에 멈춰섰습니다.

이동하던 중에 수레에 높이 쌓여있던 폐지가 와르르 무너지기 시작했던 건데요.

보행자 신호가 끝나고 차들이 지나다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두 시민의 등장으로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서장님'과 함께 카풀 출근을 하다 발견하고 주저없이 도왔다는 두 시민들.

알고보니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김원태 서장과 김현수 경사였습니다.

김현수 경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경찰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으면 주저없이 도왔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구성 : 김보미 / 편집 : 한만길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