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옥형 국제켄벤션센터 개소..대규모 학술대회 개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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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가 개소했다.
김동원 총장은 "국제컨벤션센터는 한옥으로 지어 전통의 멋을 살렸고,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컨벤션홀과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장을 갖춰 1년 365일 학술연찬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이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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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가 개소했다. 지난 2018년 첫 삽을 뜬 지 4년 만이다.
24일 전북대는 전날 오후 김동원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와 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컨벤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태·자연경관이 우수한 옛 학군단 자리에 들어선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6008㎡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대형 컨벤션홀 1관, 세미나실 9관을 비롯해 커피숍과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상은 전통 한옥으로 건립해 지역의 문화적 맥락을 같이 하고, 지하에는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대형 컨벤션홀은 한 번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로 조성돼 국제학술행사 개최 등이 가능하다. 지하 1층에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관 및 실습공간을 마련,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측은 전주 덕진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고,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입주해 있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을 위한 힐링 장소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원 총장은 “국제컨벤션센터는 한옥으로 지어 전통의 멋을 살렸고, 국제회의를 열 수 있는 컨벤션홀과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장을 갖춰 1년 365일 학술연찬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연구중심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이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풍광과 함께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입주해 있기 때문에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힐링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북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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