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 공개

이세현 기자 2022. 8. 24.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24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의 전체적인 길이는 25mm 늘어났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제공)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공개했다.

24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의 전체적인 길이는 25mm 늘어났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탄소섬유 핀이 장착된 리어 스포일러는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탄소 섬유 루프는 우라칸 퍼포만테 및 슈퍼 트로페오와 같은 슈퍼 스포츠 모델을 참조해 제작됐다.

하부 리어 범퍼와 디퓨저 역시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아크라포빅 사의 경량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특유의 람보르기니 공진을 발생시킨다.

운전석 내부에는 새로운 육각형 시트 스티칭 디자인이 가미된 네로 코스무스 알칸타라 가죽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 스티어링 휠은 매트한 검은색으로 제작됐다.

우루스 퍼포만테 오너들에게는 자신의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Ad Personam)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색상부터 소재까지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다.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시속 100㎞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306㎞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최고 성능과 개성 있는 외관을 한 차원 향상시킨 모델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