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전대 날짜, 비대위원 · 당원들 뜻 모아 결정할 문제"

강청완 기자 2022. 8.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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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날짜나 비대위 지속 기간은 당에서 비대위원들이나 당원들 뜻을 모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주 비대위원장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의 공부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그렇기 때문에) 그 보도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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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당대회 날짜나 비대위 지속 기간은 당에서 비대위원들이나 당원들 뜻을 모아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주 비대위원장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의 공부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안에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그렇기 때문에) 그 보도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주 비대위원장은 이른바 '자필 탄원서'에서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 비유하는 등 이준석 전 대표의 최근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발언 수위가 너무 과하죠"라고 답했습니다.

지난 15일 만남 이후 이 전 대표와의 추가로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저희들이야 언제든지 열려있지만 지금 상황 자체가 쉽지 않다"며 "본인이 안 만나겠다는데 자꾸 만나자고 하는 것도 경우가 아닌 것 같아서 전체 상황을 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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