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우영우 김밥'·세로로 먹기 탄생비화? 사실은.." [인터뷰]③

김보영 2022. 8.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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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방송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영우 김밥'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박은빈은 최근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종영 기념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영우 김밥'은 저희 소품팀 친구의 어머님께서 분식집을 하셔서 새벽마다 사랑으로 싸주신 것"이라며 "촬영하며 셀 수 없이 많은 김밥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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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방송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킨 ‘우영우 김밥’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박은빈은 최근 ENA 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종영 기념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영우 김밥’은 저희 소품팀 친구의 어머님께서 분식집을 하셔서 새벽마다 사랑으로 싸주신 것”이라며 “촬영하며 셀 수 없이 많은 김밥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실 시금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머님이 싸주신 김밥의 시금치는 맛있었다”며 “먹으면서 대사를 할 수 있게 얇게 김밥을 썰어주신 덕에 배부르지 않게 많은 김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29일 방영을 시작해 18일 종영한 ‘우영우’는 ‘방송가를 압도했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지난 두 달 간 안방극장을 평정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성장기를 그린 ‘우영우’는 첫 방송 시청률 0.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시작해 16회 17.5%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타이틀롤인 자폐 변호사 우영우 캐릭터로 극 전체를 이끈 주인공 박은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한계의 벽을 다시금 깼다는 호평과 함께 전례 없는 전성기를 경험 중이다.

극 중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는 속 안의 재료를 눈으로 확인해 식감을 예상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하루 모든 식사를 김밥으로 해결하는 인물이다.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김밥의 인기도 치솟았다. 극 중 우영우가 아버지가 싸준 ‘우영우 김밥’과 다른 곳에서 만든 김밥을 집어 먹는 방식이 달랐던 세세한 장면까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은빈은 ‘우영우 김밥’을 세로로 집어 먹는 방식이 탄생한 비화에 대해 “실제 저는 정석 젓가락질을 하는 편인데 극 중 우영우는 손근육 발달이 남들보다 더디다는 설정이 있었다”라며 “제가 평소 하던 젓가락질과 다른 방식으로 젓가락을 쥐다 보니 김밥을 떨어뜨리지 않고 입 속으로 운반하기 위해 세로로 김밥을 집는 과정이 자연스레 따라왔던 것 같다. 사실 반은 의도하고 반은 의도하지 않은 장면이었는데 세세한 부분까지 봐주셔서 신기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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