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가 공무원 사적 도움 받은 점 사과드린다"

이한석 기자 2022. 8. 24. 0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을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후보는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며 아내는 배 씨가 사비를 쓴 것으로 알았고 자신의 음식값을 줬다는 점도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을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 후보는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며 아내는 배 씨가 사비를 쓴 것으로 알았고 자신의 음식값을 줬다는 점도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배 씨가 전달했다는 음식은 16건, 180만 원이었다고 한다며 적은 돈이 아니고 불법 유용에 가담했다면 큰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