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비선호 한식 1위 삼계탕? 선호 한식 1위 치킨 '반전' (식자회담)[어제TV]

유경상 2022. 8. 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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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비선호하는 한식 순위가 놀라움을 안겼다.

8월 23일 방송된 SBS '식자회담'에서는 독일에서 온 기자 안톤 숄츠, 프랑스에서 온 와인 큐레이터 사라 수경, 일본에서 온 코리안 푸드 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가 외국인 식자단으로 출연해 한식 이야기를 나눴다.

타일러는 치킨은 한식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고 외국인 식자단 안톤 숄츠와 사라 수경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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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비선호하는 한식 순위가 놀라움을 안겼다.

8월 23일 방송된 SBS ‘식자회담’에서는 독일에서 온 기자 안톤 숄츠, 프랑스에서 온 와인 큐레이터 사라 수경, 일본에서 온 코리안 푸드 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가 외국인 식자단으로 출연해 한식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17개 도시 외국인 8500명을 상대로 알아본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TOP5, 비선호하는 한식 TOP5 순위가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선호하는 한식 TOP5는 1위 치킨, 2위 김치, 3위 비빔밥, 4위 불고기, 5위 떡볶이 순.

타일러는 치킨은 한식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고 외국인 식자단 안톤 숄츠와 사라 수경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은 “외국 분들이 치킨을 한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오늘 왜 타일러가 3명이나 있는 거냐. 외국인 8500명에게 물어본 거다”고 탄식했다.

전현무는 “치킨, 떡볶이 선호 집단은 여성 저연령 층이다. 북중미는 불고기, 유럽은 비빔밥, 동북아시아는 삼겹살, 동남아시아는 떡볶이, 오세아니아 남미 중동은 잡채를 선호했다. 연령별 성별로 나뉜다. K-콘텐츠 영향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외국인이 비선호하는 한식 TOP5는 1위 삼계탕, 공동 2위 부대찌개 김치, 4위 전, 5위 된장찌개 순서였다. 안톤 숄츠는 “충격적이다. 치킨을 제일 좋아하고 진짜 한식인 삼계탕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사라 수경과 타일러는 삼계탕이 먹기 불편하다고 말했다.

핫타 야스시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닭살이 보여 거부감이 생긴다는 분들도 계신다”고 외국인의 반응을 전했고 전현무는 “너무 다리를 꼬고 있죠?”라고 농담했다. 홍신애는 “한 대 크게 얻어맞은 것 같다. 비주얼을 크게 생각해서 개선하지 않으면 미래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놀랐다.

핫타 야스시는 “삼계탕이 유명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닐까. 진짜 선호하지 않는 음식은 이름 자체도 안 나올 것 같다”고 다른 의견도 내놨다.

뒤이어 외국인 식자단은 언젠가 세계를 접수할 한식을 각자 꼽았다. 먼저 안톤 숄츠는 한우를 꼽으며 “서양 소는 마블링이 없다. 맛이 다르다. (한우가) 훨씬 부드럽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외국인들이 다시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이 1위 삼겹살, 2위 소고기, 3위 불고기. 다 고기였다”고 힘을 실었다.

타일러는 “한국 차가 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들이 찾아 마시기도 하고. 건강기능식품이라 연결이 된다. 감기 걸렸을 때 도라지차를 마시는 이런 상품화시키기 쉽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실제로 유럽에서 한국차가 유행하고 있다. 매실차, 꽃차, 엽차 많다. 수출이 잘 되고 많이 알려지고 가치가 높아져 대우를 잘 받는 차 선생님도 많이 생겼다”고 동의했다.

전현무는 샐러드바 형태 한국 나물을 말했다. 사라 수경은 전통주를 꼽았다. 안톤 숄츠는 한우와 궁합이 잘 맞는 복분자주 사랑을 드러냈고 핫타 야스시는 비오는 날 막걸리에 부침개를 먹는 감성적인 부분도 수출되기를 바랐다. (사진=SBS ‘식자회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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