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투표' 당헌 신설 여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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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24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 최고 대의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우선한다는 조항을 당헌 개정안에 포함시킬 지 결정합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지난 19일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권리당원 100분의 10 이상의 서명으로 안건 발의가 가능하고, 중앙위원회 재적인원의 3분의 2 이상 의결로 부의한 안건에 대해선 권리당원 전원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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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늘(24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 최고 대의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우선한다는 조항을 당헌 개정안에 포함시킬 지 결정합니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지난 19일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전국대의원대회 의결보다 우선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권리당원 100분의 10 이상의 서명으로 안건 발의가 가능하고, 중앙위원회 재적인원의 3분의 2 이상 의결로 부의한 안건에 대해선 권리당원 전원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친이재명계 측은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며 당헌 개정안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비이재명계 측은 권리당원 투표 남발과 사당화 우려를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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