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통령실 '사적 채용' 공방..김대기 "과거에도 그랬다"
[앵커]
오늘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는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의혹과 인사 난맥상 등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과거에도 공개 채용을 한 적이 없다고 논란에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수흥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정 전반에 대한 난맥상으로 인해서 우리 비서실장께서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한 적 있습니까?]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 없습니다. 저는 비서실 어떤 직원들도 마음대로 사의를 표명할 권한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 인사 참사에 대해서 누가 책임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굳이 말하자면 제가 져야겠지요.)]
[홍석준 / 국민의힘 의원 : 지나치게 사적 채용 프레임으로 하는 것은 너무 편협된 지나친 정치공세다 생각하는데 실장님 생각 어떻습니까?]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 대통령실은 이게 5번째인데 과거에도 다 그랬습니다. 대통령실을 공개 채용한 사례는 없습니다.]
[양금희 / 국민의힘 의원 : 김정숙 여사 지인 디자이너 딸에 대한 청와대 임명에 대해 특혜 채용, 의혹을 차치하더라도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그것도 대통령 부부 지근거리에서 업무를 수행했다면 이는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 임용법 위반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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