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김영희에 "대중 부정적 반응, 핀트 안 맞는 해명 때문"(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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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김영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오은영은 "영희 씨 생각에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그건 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저는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어제도 SNS로 DM이 왔다. '너 같은 사람은 절대 행복하게 살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왜죠? 저는 지금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제가 피해를 드린 게 있나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하루 종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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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오은영이 김영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오케이!'(이하 오케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학로에서의 상담 출장이 이어졌다.
이날 김영희는 "사람들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게 힘들다. 상대방 이야기에 관심 없어 보이거나 싸가지가 없어 보인다고 오해받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영희는 "원래도 자존감이 높지 않았다. 그래서 캐릭터들이 강했던 것 같다. 예능에서도 센 캐릭터를 맡았고, 응원도 받았지만 질타를 받으면서 자존감이 깎였다"며 "방송 자체를 3~4년 정도 떠나 있었다. 그러면서 많이 작아졌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김영희는 "공연을 할 때 유독 관객수가 적으면 '내가 오늘 빠질걸' '내가 있어서 예매를 안 했나' 그런 생각을 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오은영은 "영희 씨 생각에는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영희는 "그건 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저는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어제도 SNS로 DM이 왔다. '너 같은 사람은 절대 행복하게 살면 안 돼'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왜죠? 저는 지금 너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제가 피해를 드린 게 있나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하루 종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영희 씨가 가장 여러번 쓴 단어가 있다. '열심히'라는 단어다. 논란이 됐던 부분들이 영희 씨가 열심히 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냐"며 "영희 씨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도 영희 씨가 열심히 산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거다. 그건 구별하셔야 된다. 영희 씨에게는 '열심히 산다'가 중요한 명제이니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열심히 해명을 하는데, 핀트가 안 맞는 해명을 자꾸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오케이!'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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