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영진 헌법재판관 '골프접대 의혹' 폭로 사업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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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업가를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주 이 재판관에게 골프 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사업가를 불러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가 마련한 골프 자리에 참석해, 함께 골프를 친 고향 후배의 고등학교 친구 사업가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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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는 사업가를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주 이 재판관에게 골프 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사업가를 불러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해 10월 고향 후배가 마련한 골프 자리에 참석해, 함께 골프를 친 고향 후배의 고등학교 친구 사업가로부터 골프와 식사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이던 이 사업가는 이 재판관이 모임에서 '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알고 있으니 소송을 도와주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처음 보는 사람과 부적절한 골프를 친 것은 반성한다"면서도 "식사 도중 이혼 소송 얘기가 나온 적은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잘 대응해야 된다'는 얘기만 했다"며 재판에 개입하지 않았고 대가성도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재웅 기자 (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098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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