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시장 성장률 13.9%..지난해 절반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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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와 수요 위축으로 인해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오늘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3%에서 13.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26.2%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는 내년 성장률 '0%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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