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지나니 더위 한풀 꺾여.. 24일 서울 낮 최고 27도

최지희 기자 2022. 8. 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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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4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處暑)가 지나자 더위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광역시 30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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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에는 가끔 비

수요일인 24일은 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처서(處暑)가 지나자 더위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 중·남부에, 오전까지 충청권 남부 내륙과 남부 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해안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까지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자정부터 낮 12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처서(處暑)인 23일 부산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70)씨의 논에서 올해 부산지역 첫 벼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예상 강수량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5~30㎜, 강원 영동 중·남부, 충청권 남부 내륙, 경북 북부에 5㎜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광역시 24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광역시 30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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