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연장 결승타..KT 두산전 승리로 3위 도약

유병민 기자 2022. 8. 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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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연장 11회 초에 터진 '돌아온 야구 천재' 강백호의 결승 2루타로 혈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4월 2일 개막전 승리로 공동 1위를 했지만, 다음 날(4월 3일) 패배로 공동 4위로 내려앉은 KT는 이후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이날 3위까지 도약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11회 초 KT 선두 타자 배정대가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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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연장 11회 초에 터진 '돌아온 야구 천재' 강백호의 결승 2루타로 혈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KT는 오늘(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면서, KT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3위 KT와 4위 키움의 격차는 0.5게임입니다.

4월 2일 개막전 승리로 공동 1위를 했지만, 다음 날(4월 3일) 패배로 공동 4위로 내려앉은 KT는 이후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이날 3위까지 도약했습니다.

결승점은 연장 11회에 나왔습니다.

1대 1로 맞선 11회 초 KT 선두 타자 배정대가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노아웃 1루, 타석에 선 강백호는 두산 오른손 불펜 이형범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습니다.

배정대가 홈을 밟기에 충분한 큰 타구였습니다.

7월 1일 수원 두산전에서 주루 중 왼쪽 햄스트링 근육이 파열돼 전열에서 이탈한 강백호는 8월 17일 1군으로 돌아왔습니다.

19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시작한 강백호는 이날도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1타점)를 쳐,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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