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섬 역전 2루타 · 김강민 쐐기 3점포..1위 SSG, 삼성 제압

유병민 기자 2022. 8.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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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단독 1위 SSG는 오늘(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한유섬의 역전 2루타와 김강민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8회 초 대타로 나선 강민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3대 2로 앞섰습니다.

계속된 투아웃 1, 3루에서는 대타 김강민이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7대 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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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단독 1위 SSG는 오늘(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한유섬의 역전 2루타와 김강민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시 3연승을 달린 SSG는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날 SSG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했지만, 초반 기선은 삼성이 잡았습니다.

삼성은 2회 초 원아웃 후 김동엽이 볼넷, 김재성은 중전안타로 1, 3루에서 김헌곤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에는 투아웃 2루에서 호세 피렐라가 우전 안타를 날려 2대 0으로 앞섰습니다.

SSG는 5회 말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습니다.

7회에는 원아웃 만루에서 최주환의 내야땅볼로 1점을 뽑아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삼성은 8회 초 대타로 나선 강민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3대 2로 앞섰습니다.

그러나 8회 말 SSG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원아웃 1, 2루에서 한유섬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려 4대 3으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계속된 투아웃 1, 3루에서는 대타 김강민이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7대 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6안타로 2실점(1자책) 하고 교체됐습니다.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사진=SSG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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