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준 "내가 경찰이라 헤어진 딸 전남친, 알고보니 범죄자" (돌싱포맨)

유경상 2022. 8.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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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김복준이 딸 전남친의 충격적인 정체를 밝혔다.

이날 김복준은 하나 있는 딸이 3년 전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사위를 수사하셨냐"고 질문했다.

이상민은 "사위가 느낌이 안 좋으면 결혼을 못 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김복준은 "재고해보라고 했을 거다"며 "그 전에 딸이 만나던 친구가 있었다. 걔가 정리하자고 해서 정리했다고 하더라. 몹시 불쾌하더라. 우리 아빠가 경찰이라고 했더니 안 나오더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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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 김복준이 딸 전남친의 충격적인 정체를 밝혔다.

8월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32년 경력 전직 강력계 형사 김복준, 배우 이훈, 코미디언 김용명이 출연했다.

이날 김복준은 하나 있는 딸이 3년 전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사위를 수사하셨냐”고 질문했다. 김복준은 “결혼한다고 데려와서 딸을 먼저 보내고 일대일로 만났다. 남자 대 남자로. 딸이 있으면 못 물어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사위가 느낌이 안 좋으면 결혼을 못 했을까요?”라고 질문하자 김복준은 “재고해보라고 했을 거다”며 “그 전에 딸이 만나던 친구가 있었다. 걔가 정리하자고 해서 정리했다고 하더라. 몹시 불쾌하더라. 우리 아빠가 경찰이라고 했더니 안 나오더라고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복준은 “아빠가 경찰이라고 안 만나는 건 뭔가 냄새 나는 거 아니냐. 자세히 알아보니 대포차, 외제차 비슷하게 연관이 있었다. 그래서 관할 경찰서에 알려줬다. 정리정돈 깔끔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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