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쿠션1위' 한지은 애버리지 0.022차로 3차예선行..손준혁도 합류[서울3쿠션월드컵]

김동우 2022. 8. 2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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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3쿠션월드컵 2차예선(PPQ)서 각조 1위
김진열 애버리지 전체1위(2.222)로 2차예선 통과
조치연 김한누리 김경백 이태희 등도 3차예선 진출
24일 3차예선(PQ)에 황봉주 안지훈 차명종 등 韓 18명 출전
23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2 서울3쿠션월드컵’ 둘째날 2차예선(PPQ)서 한지은(왼쪽)은 1승1패 애버리지차로, 손준혁은 2승으로 각조1위를 차지하며 3차예선에 진출했다.
국내 여자3쿠션 ‘최강’ 한지은(21)과 남자3쿠션 유망주 손준혁(17)이 나란히 서울3쿠션월드컵 3차예선(PQ)에 진출했다. 또한 김진열은 애버리지 전체 1위(2.222)로 2차예선(PPQ)을 통과했다.

한지은(성남당구연맹·국내女1위)은 23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2 서울3쿠션월드컵’ 둘째날 2차예선(PPQ)서 애버리지차이로 조1위를 차지, 2차예선을 통과했다.

최근 전국당구대회를 2회연속(정읍 전국당구선수권-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석권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한지은은 M조에서 김정섭(서울)을 30:23(25이닝)으로 제압한 뒤 나카지마 히로노리(일본)에 27:30(40이닝)으로 패했다.

그러나 김정섭이 히로노리를 꺾으며 3명 모두 1승1패가 됐고, 이 중 애버리지가 가장 높은 한지은(0.876)이 조1위가 됐다. 한지은과 2위 김정섭(0.854)의 애버리지차는 0.022에 불과했다.

손준혁(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3)은 강호들을 연파하며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손준혁은 I조서 임형묵(서울시청)을 30:24(30이닝)로 꺾은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이대웅(수원)을 하이런8점을 앞세워 30:22(19이닝) 승리, 조1위로 3차예선으로 향했다.

김진열은 이날 대회서 애버리지2.222를 기록, 2차예선을 전체1위로 통과했다.
전날 1차예선을 거쳐 2차예선에 올라온 김진열(서울)은 O조에서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30:22(17이닝)로 꺾은 뒤 하기와라 타카마사(일본)를 단 10이닝 만에 30:8로 완파, 2승 조1위가 됐다. 특히 김진열은 2차예선을 애버리지 전체1위(2.222)로 통과했다.

또한 조치연(안산시체육회) 김한누리(화성) 김성훈(제주) 김경백(화성) 이태희(서울) 나태형(고양) 박성호(충북) 김재문(구리) 김민석(부산) 등 2차예선에 출전한 한국선수 27명 중 12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3차예선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선수는 2차예선을 통과한 손준혁 한지은 김진열 조치연 등 12명과 3차예선 시드자 황봉주(안산시체육회) 안지훈(대전) 강자인(충남체육회) 차명종(인천시체육회) 김동훈(서울) 정승일(서울) 등 18명이 출전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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