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사랑하니까 돈도 빌려주게 돼.. 악착 같이 받아내느라 힘들었다"(연애의참견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아내느라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8월 2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데이트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직장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늘 고급 식당에 데려가 밥을 사주고 값비싼 선물을 하는 등 여자친구에게 아낌없이 돈을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아내느라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8월 2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데이트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직장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늘 고급 식당에 데려가 밥을 사주고 값비싼 선물을 하는 등 여자친구에게 아낌없이 돈을 썼다.
심지어 여자친구에게 잘못 이체한 100만 원도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계속 일방적으로 받을 수도 없었기에 점점 부담감을 느꼈다.
남자친구 집이 넉넉한가보다 하고 막연히 추측했지만, 어느 날 남자친구는 한밤 중에 고민녀의 집에 찾아와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부조로 낼 현금이 없다며 50만 원을 빌려 달라고 했다.
곽정은은 "남자친구가 회사원이 아니라 불규칙한 일 하는 거 아니냐? 돈 들어오면 막 쓰고, 돈 들어올 일이 없을 땐 힘들어지는 상황 아닌가"라고 추측했다.
서장훈은 "여러분들이 만일 돈이 떨어지면 돈 빌리러 어디를 갈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주우재는 "여기 자산이 얼마냐? 여기 너무 많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번호도 모르지 않냐"고 반문했고, 주우재는 "아직도 이름이 없어서 점으로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인들의 돈 거래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곽정은은 "사랑하니까 빌려주게 되더라. 악착 같이 받아내느라 정말 힘들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김숙은 "받으니까 다행이지, 제 주변엔 못 받은 사람이 더 많다"고 보탰다.
이날 MC들은 매번 고급스러운 데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연인이면 뭐든 다 같이 하는 사이인데 한 쪽에서 급을 너무 올려버리면 쫓아오느라 너무 힘들 수 있다. 아무래도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는 의견을 낸다.
서장훈은 "본인이 내겠다고 하면 내라고 해라. 고민녀가 살 때는 고민녀가 가자는 데 가서 사면 된다"고 해결책을 내놓고, 김숙은 "언젠가는 내가 사야 된다. 그런데 오늘 내가 살 거니까 떡볶이 먹자고 해도 되는 건 아니지 않냐"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잘 살게요" 장나라 '막춤'→이상윤X정용화 이별 삼창 [공식입장]
- "서정희 사망" 영정사진까지 조작한 유튜버 [소셜iN]
- '이혼' 장가현 "산후조리원 못 가고 폐경…조성민 늘 방해"
- 래퍼 최하민 "남자아이 변 먹으려"…성추행 1심 "우발적 범행 집유"
- 40대 여배우 칼부림 남편, 살인미수 혐의 구속
- 고은아, 코 성형수술 고민 "보형물 휘고 함몰"
- '신랑수업' 박군 "한영보다 키 8cm 작아 위축"
- 유하나, 스폰서설 반박 "80대 노인이랑? 구려" [전문]
- 땅콩버터 다이어트?…"8kg 빼고, 허리둘레 16cm 줄어"(몸신)
- 법 어기고 경찰서 간 정형돈 "자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