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16살 나이차 김동완과 남매된 사연('호적메이트')[Oh!쎈 종합]

오세진 2022. 8. 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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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트롯 바비 홍지윤이 뮤지컬 주연을 맡으며 신화 김동완과 극중 남매가 되었다.

2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매제와 함께 시간을 보낸 곽윤기, 마찬가지로 매제와 시간을 보낸 이경규, 그리고 뮤지컬 주연을 맡은 홍지윤을 위해 서포트와 함께 깜짝 파티를 계획한 홍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홍주현은 모친과 함께 홍지윤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 등을 만들며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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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호적메이트’ 트롯 바비 홍지윤이 뮤지컬 주연을 맡으며 신화 김동완과 극중 남매가 되었다.

2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매제와 함께 시간을 보낸 곽윤기, 마찬가지로 매제와 시간을 보낸 이경규, 그리고 뮤지컬 주연을 맡은 홍지윤을 위해 서포트와 함께 깜짝 파티를 계획한 홍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동생 순애 씨와 함께 추억을 곱씹으며 서울 거리를 돌아다녔다. 오랜만에 이경규는 매제, 그리고 동생 순애 씨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경규는 매제에게 "어색하지 않지?"라고 물었다. 매제는 다소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건지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이경규의 매제는 “형님은 항상 잘해주시니까, 지금은 잘해주시니까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각각 딸을 시집 보낸 아빠로서 소통했다. 이경규는 “예림이가 쑥 빠지니까 나랑 아내 둘만 남았다. 좀 심심하다. 애가 왜 두 명은 돼야 하는지 알겠더라”라며 적적한 심경을 전했다. 매제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나가고 나니까 분위기 메이커를 했다는 것도 알더라”라면서 마찬가지의 마음을 전했다.

곽윤기는 조카 다인이를 보고자 매제와 어색한 시간을 가졌다. 곽윤기와 매제는 고작 한 살 나이 차로, 어색한 사이라 호칭도 부르지 않은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곽윤기는 '짠윤기'라는 별명답게 조카 바보임에도 불구하고 생색을 내 힐난을 듣기도 했다.

곽윤기는 자신이 사준 홍삼을 잘 먹었다는 조카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조카를 안아들고 “다인아. 78,000짜리 홍삼 네가 먹었어?”라고 물었다. 황대헌은 “저 나이에 어떻게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런 곽윤기가 얼마나 짠돌이로 보였든가, 곽윤기의 동생 은영 씨가 "오빠, 사인 좀 해달래"라고 말한 순간 곽윤기가 "얼마나?"라고 묻는 것이 큰 오해를 샀다. 이경규는 “얼마 달라고 한 거냐”라고 물었고 황대헌은 “얼마 달라고 하는 줄 알았다”라고 마찬가지로 물었다.

곽윤기는 “내가 그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지독한 짠돌이 캐릭터로 예능 캐릭터를 잡은 것을 급격히 후회한 표저을 지었다.

트롯 바비 홍지윤은 뮤지컬 '서편제'의 주연을 맡았다. 무려 첫주연이었다. 홍지윤은 자신의 전공인 판소리를 살릴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극의 기대가 컸다. 뮤지컬의 대부 남경주는 오히려 홍지윤에게 "나는 소리를 잘 모르니 잘 부탁한다"라며 까마득한 후배에게 깍듯한 예의를 차렸다.

홍지윤을 서포트하기 위해 동생 홍주현이 나섰다. 홍지윤처럼 가수인 홍주현은 아직 유명하지 않으나 언니 홍지윤과 '호적메이트'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홍주현은 뮤지컬 팀을 위해 무려 휴대용 선풍기를 준비했다. 홍주현은 “‘호적메이트’ 나가서 나도 음원 수익이 생겼어 100만 원”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또한 홍주현은 모친과 함께 홍지윤을 위해 좋아하는 음식 등을 만들며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홍지윤은 “왜냐하면 저런 깜짝 파티를 제가 ‘미스트롯2’ 우승했을 때도 안 해줬다”라면서 놀란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홍지윤은 극중 남동생으로 신화 김동완을 소개했다. 모두들 나이 차를 의아해하자 홍지윤은 “실제로 저보다 16살 많으십니다”라고 말했고 김동완은 “네, 제가 남동생이에요”라면서 "여러분, 우리 누나가 선풍기 사왔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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